영등포구,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12월까지 지역 내 건축사, 중·대형 공사장 시공사 등의 자발적 재능 기부로 주거 취약계층 10가구에 집수리를 완료한다고 밝혔다. 구는 민·관 협력을 통한 약자와의 동행사업 일환으로 독거노인, 결손 가정, 반지하·쪽방촌 거주자 등 경제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주거 취약계층의 집수리 지원에 힘쓰고 있다. 집수리는 취약계층의 거주 환경 상태, 개선 요구사항 등을 파악해 도배, 장판, 타일 시공 방충망, 환풍기, 조명 설치 전기시설 보수 세면대, 양변기 교체 페인트 도색 곰팡이 제거 등이 진행된다. 올해 집수리 대상자는 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반지하, 쪽방촌 등에 거주하는 작년 침수피해 가구가 우선적으로 선정됐다. 이번 재능기부 후원자로 영등포구 건축사협회 ㈜현대건설 ㈜대우건설 ㈜다원에이앤씨 ㈜대아종합건설 ㈜보미건설 요진건설산업 성안산업개발이 참여한다. 구는 후원자와 지원 대상자를 일대일로 연결해 맞춤형으로 집수리를 돕는다. 집수리가 완료된 후에는 가구별 만족도 조사 등도 진행한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한 대상자는 “작년 침수 피해 흔적이 남아 있던 장판과 도배을 시공하니 새 집이 된 것 같다”며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약자와 상생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거취약계층 안전 보듬는다…영등포구, 반지하 주택‘개폐식 방범창’설치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반지하 주택에 침수 발생 시 방범창을 열고 대피할 수 있는 ‘개폐식 방범창’을 설치해 취약계층의 안전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고정형 방범창은 수압이나 화재로 문을 열 수 없는 경우, 창문을 열고 빠져나갈 수 없어 큰 인명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구는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와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반지하 주택에 ‘개폐식 방범창’을 무상으로 설치 및 교체했다. 먼저 구는 반지하 주택 전수조사를 실시한 뒤 중증장애인, 노인, 아동이 거주하는 반지하 주택에 우선적으로 ‘개폐식 방범창’을 설치했다. 이어 나머지 반지하 주택에 대해서는 건축 전문가의 육안 조사를 거쳐 설치 필요성을 ‘매우’, ‘보통’, ‘약간’, ‘불필요’ 4단계로 분류했다. 이 중 ‘매우’ 등급인 반지하 주택에는 창틀과 바닥 간격, 도로 경사도 등의 실측 조사를 진행한 뒤 설치를 진행했다. 아울러 구는 ‘개폐식 방범창’을 설치하면서 주변 주민의 설치 문의나 요청이 오면, 현장을 확인하고 신청 절차를 안내하는 등 주거 취약가구의 안전 확보를 위해 힘썼다. ‘개폐식 방범창’을 설치한 한 주민은 “기존의 방범창보다 활용도가 좋고 화재나 침수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구는 침수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휴대용 이동식 물막이판, 역류방지기 설치 침수 예·경보제 동행파트너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취약계층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반지하 주택에 대피와 구조가 용이한 ‘개폐식 방범창’을 설치했다”며 “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고 재난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영등포구가 될 수 있도록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구, 초보 양육자의 든든한 동반자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초보 엄마와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지원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세계보건기구는 아기와 산모의 건강을 위해 생후 6개월 동안 모유수유를 권장하고 있다. 모유슈유가 아기와 산모 간 애착 형성과 산모의 산후우울증 예방, 아기의 면역력과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다수 산모들은 수유 방법을 모르거나 모유수유를 할 때 통증을 겪는 등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구는 모유수유 매니저가 출산한 지 8주 이내의 가정에 직접 찾아가 올바른 수유 방법을 알려주는 ‘찾아가는 행복수유’ 사업을 실시한다. 매니저는 대한조산협회의 모유수유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이수한 조산사나 간호사로 1시간 동안 산모의 눈높이에 맞춰 올바른 모유수유 방법과 통증 완화를 위한 마사지 등을 알려준다. 서울시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주민이라면 최대 2회 지원받을 수 있으며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임산부와 2세 이하의 영유아의 건강을 돌보는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은 초보 양육자들이 건강하게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방문간호사가 정기적으로 출산가정을 찾아가 산후우울, 육아 방법 등 상담 아이 발달상황과 기질에 맞는 정보 제공 신생아 영양, 체중 관리 아이와 엄마, 아빠 간 소통과 애착 형성 지원 육아 자조모임 구성 등의 역할을 한다. 한편 구는 임산부 교통비 지원, 서울엄마아빠택시, 산후조리비용 지원 등 임신부터 출산, 양육 전 과정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정윤 건강증진과장은 “찾아가는 행복수유 사업이 산모의 빠른 건강 회복과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생활밀착 행정으로 영등포가 임산부, 산모, 아이들의 든든하고 따뜻한 동반자가 되어 드리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등포구, 모두가 행복한 동행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성별 구분 없이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로 양성평등 인식을 개선하고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올해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를 주제로 어린이부터 부모까지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9월 1일 오후 2시 구청 별관에서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과 양성평등 도서 독후감 전시가 열린다. 이어 어린이집에서는 ‘책으로 만나는 양성평등 도전’이 펼쳐진다. ‘남자는 파랑색, 여자는 분홍색’ 이라는 성별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풍부한 상상력과 성인지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그림책, 이야기책을 활용한 놀이가 진행된다. 또한 작은도서관과 구립도서관에서는 양성평등 관련 도서 전시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빠가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9월 2일 여성소통공간에서는 아빠와 아이가 함께 다양한 신체놀이를 하며 친밀감을 키우고 소통할 수 있는 ‘함께하는 육아 아빠와 발달놀이’가 진행된다. 양성평등 주간의 마지막 날인 9월 7일에는 ‘양성평등 나부터 실천해요’의 서지원 작가가 강연자로 나서 사회에서 마주하는 성차별 문제들을 양성평등한 생각과 행동으로 바라보고 주민들과 자유로운 대화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조직 문화 속 성차별 인식 개선과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과 ‘양성평등 인식개선 캠페인’도 실시한다. 이은실 보육지원과장은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남녀 모두가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우리 사회에 성 평등 문화가 확산되어 남녀 모두가 존중받을 수 있는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등포구, 찾아가는 정비사업 주민학교 운영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9월 5일부터 재개발·재건축 등 각종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시와 손잡고 ‘2023 찾아가는 정비사업 주민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도시 정비사업의 백화점이라 할 정도로 재정비촉진사업, 여의도 아파트 재건축, 도심공공 주택복합사업, 소규모재개발,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각종 주거 정비사업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주민 동의 등 준비 중인 재개발·재건축 사업까지 포함하면 약 100여 개소에 달한다. 이에 구는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신속하고 원활한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찾아가는 정비사업 주민학교를 추진한다. 이번 주민학교는 9월 5일부터 14일까지 오후 4시, 영등포구청 별관 대강당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 주제는 재건축 정비사업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모아타운 신통기획·공공재개발, 재개발 정비사업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이다. 정비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위해 서울시에서 전문적인 지식, 실무 경험 등을 겸비한 맞춤형 강사도 지원한다. 각종 정비사업에 관심이 있는 구민이나 정비사업 시행 관련 토지 등 소유자는 회차별 최대 100명까지 수강이 가능하다. 아울러 구는 주민 편의를 위해 강의 영상을 촬영해 공유할 예정으로 자세한 정보는 ‘영등포 재개발·재건축 상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주민학교가 정비사업에 대한 전문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주민 피해와 분쟁을 예방하고 주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각종 정비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으로 노후화된 주거 환경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개선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등포구,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꼭 챙기세요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여성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을 기존 12세에서 26세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의 가장 핵심적인 인자로 알려져 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대부분의 자궁경부암 환자에게서 발견되며 자궁경부암 발생을 10배 이상 증가시킨다. 자궁경부암은 우리나라 15~34세 여성에게서 발생하는 암 가운데 세 번째로 높으나,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한 유일한 암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병원에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을 할 경우, 가다실 기준 1회 접종 시 20만원 중반대의 비용이 소요된다. 3회 접종 완료까지는 약 70만원 후반대로 경제적 부담이 상당하다. 이에 구는 자궁경부암을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접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대상자를 기존 12세 여성 청소년에서 13~17세 여성 청소년과 18세~26세 저소득층 여성까지 확대한다. 저소득층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며 접종 당일까지 해당 자격이 유지되어야 한다. 예방접종 백신은 서바릭스, 가다실이며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련 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의 ‘지정의료기관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항체 생성력이 높고 성 경험 이전인 학생들에게 무료 예방접종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백신의 효과가 충분히 나타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 국가 예방접종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 B형간염 주산기감염 예방접종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은 다른 백신보다 경제적 비용 부담은 크지만 국제적으로 그 효과와 안정성이 인정됐다”며 “이번 예방접종 지원 확대로 많은 여성들이 접종 부담을 낮추고 건강도 보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예방접종률 제고를 위해 구민들에게 접종 편의 제공과 다각적인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등포구, ‘메타버스 취업박람회’에서 취업·이직 성공하자 [금요저널] 구직 청년과 기업이 메타버스에서 아바타로 만나는 행사가 열린다. 영등포구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첨단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를 위해 26일 ‘메타버스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들은 구인·구직 박람회에 직접 찾아가지 않고 메타버스에서 현직자의 직무 설명과 대기업 인사 담당자의 특강을 접하고 강연자와 직접 대화도 나눌 수 있다. 취업박람회는 26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영등포 청년 메타버스 플랫폼인 ‘영타운’에서 개최된다. 청년들의 취·창업 지원과 소통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영타운’은 그간 취·창업 멘토링, 재테크 특강, 다양한 일일강좌 등을 진행해 왔다. ‘메타버스 취업박람회’는 청년정책 홍보를 시작으로 인터넷 기반 정보 통신 자원 통합·공유 서비스 및 개발 등 디지털 분야 현직자들의 직무 설명회와 기업 소개 삼성전자 인사팀 출신이자 ‘내일부터 출근’의 유튜버 ‘제리멘토’의 전략적인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과 면접 특강 청년센터 ‘영등포 오랑’의 보물 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특히 직무설명회는 디지털 분야에 종사하는 현직자가 직접 강의를 맡아 취업 성공을 위한 생생한 직무 설명, 관련 업계의 전망과 합격 전략, 채용 대세 등을 전달한다. 19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포스터 내 정보무늬를 통해 접속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박상준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취업 박람회를 통해 최근 떠오르는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고 다양한 정보도 얻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등포구, 물길 따라 펼쳐지는 도보여행 신규 코스 열린다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역사와 문화, 관광 명소, 아름다운 수변 등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영등포 도보여행’의 새로운 코스를 선보인다. ‘영등포 도보여행’은 영등포 곳곳을 관광 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공원과 골목길 등 관광 명소에 담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안양천, 도림천 일대의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해 2개의 신규 코스를 개발했다. 새로운 코스는 영등포 수변 지역의 문화적 가치와 잠재력을 일깨우고 지속적인 관광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9월부터 기존의 5개 관광 코스인 영등포근현대사 문래창작촌 여의도이야기 한강물길 선유도공원에 신규 코스로 안양천물길 도림천물길이 추가된다. 안양천물길 코스는 ‘강 따라 흐르는 바람길 숲’을 주제로 ‘롯데제과, 대한독립만세시위터 → 안양천 → 어섬 → 천변전망대 → 생태보호구역 → 안양천 벚꽃길 → 양평교 육교 → 양평역’으로 이어진다. 만세운동이 울려 퍼진 선유도역 사거리, 산업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은 과자 공장, 안양천의 다채로운 동·식물, 아름다운 수변생태순환길 등이 안양천 물길을 따라 펼쳐진다. 안양천물길 코스는 총 3.1km이며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도림천물길 코스는 ‘하천에서 꽃피는 문화 다양성’을 주제로 ‘신도림역 → 도림천 → 생태공원·대림도서관 → 생태하천복원 → 대림역 → 대림역 → 대림중앙시장 → 어린이공원’이 도림천을 따라 연결된다. 유수지를 복개해 조성한 생태공원, 도림천의 다양한 동·식물, 한국 속의 작은 중국인 대림중앙시장 등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복원이 진행 중인 생태 하천과 다문화의 메카인 대림동의 모습은 도보여행을 한층 특색있게 만들어준다. 도림천물길 코스는 총 2.4km 구간이며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구는 새로운 코스 개발에 따라 해설 시나리오를 제작하고 관광 해설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리플릿 제공, 숏폼 영상 게시 등 도보여행 홍보에도 집중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채울 수 있는 도보여행 코스를 개발했다”며 “많은 분들께서 도보여행에 참여해 영등포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 계절마다 달라지는 풍경, 지역별 다채로운 매력을 느끼며 영등포에 한층 더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등포구, 쾌적한 환경 조성 위해 전통시장 등 대대적 물청소 실시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폭염을 완화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심 물청소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도로 외에도 전통시장, 스쿨존, 지하철역 주변 등에 살수차를 동원해 구석구석 물청소를 진행한다. 물청소는 도심의 청결한 상태를 유지할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주변 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우선 구는 8월부터 11월까지 영등포전통시장과 대림중앙시장에 월 1회 정기적인 물청소를 실시한다. 오전 6시부터 7시까지 살수차 1대를 투입해 전통시장 영업 전에 진행한다. 전통시장 물청소는 전통시장에 새롭고 깨끗한 이미지를 부여하고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다시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구는 최근 방문객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구는 쾌적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스쿨존 주변의 이면 도로도 집중적으로 물청소했다.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살수차 1대를 투입해 개학 전에 초등학교 23개소, 중학교 12개소, 고등학교 9개소 주변 도로를 깨끗하게 청소했다. 아울러 영등포역, 신길역 등 지하철역 주변 보도 물청소도 월 1회 정기적으로 시행한다.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살수차 진입, 정차 가능 여부를 파악 후,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부근의 잔토, 먼지 등을 제거한다. 이 외에도 채소시장인 ‘영일시장’ 청소 강화 음식점이 몰려 있는 ‘영등포 삼각지 물청소의 날’ 운영 등 도심 청결을 위해 힘쓰고 있다. 차길율 청소과장은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통시장, 스쿨존 등 대대적인 물청소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밀착형 행정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등포구, ‘묻지마 범죄’예방 총력…민·관·경 합동 순찰 실시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묻지마 범죄’ 등 강력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회 치안을 유지하기 위해 민·관·경 합동 순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불특정 다수를 향한 ‘묻지마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살인 등 강력 범죄 예고가 연일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며 구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구는 모방 범죄를 예방하고 사회 치안을 유지하고자 영등포 경찰서 외국인 자율방범대와 함께 민·관·경 합동 순찰을 실시한다. 민·관·경 합동 순찰대는 외국인 밀집 지역, 지하철역 주변 등을 중심으로 8월 4일부터 9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야간 순찰을 진행한다. 특히 순찰차 통행이 힘든 다세대 주택가, 골목길, 공원 등 범죄 취약 지역을 집중적으로 순찰해 범죄 발생을 조기에 차단하고 구민들의 안전 체감도를 높여 ‘안전도시 영등포’ 만들기에 힘쓴다. 이외에도 유흥시설에는 범죄 목격 시 문자메시지를 활용한 범죄 신고 안내문과 범죄 예방 홍보물을 배부한다. 또한 청소년 조기 귀가 계도, 보안등 확인, 야간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불법 노점 행위와 불법 주·정차 단속 등 환경 순찰 활동도 진행한다. 한편 외국인 자율방범대는 공공질서 확립과 범죄 예방, 치안 유지를 목표로 기초질서 캠페인 및 단속 우범지역 방범 순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국내법과 정서를 이해하지 못해서 생기는 각종 갈등을 외국인이 직접 설명하고 계도함으로써 지역 주민과 외국인 사이에 이해의 폭을 넓히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지방자치단체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책무는 구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구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민·관·경이 모두 합심해서 빈틈없는 치안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튜브 영구네“구독 하셨나요”영등포구, MZ 잡기에 나서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유튜브 공식 채널인 ‘영구네’의 이색 콘텐츠를 통한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끈다. 그간 구의 유튜브 공식 채널인 ‘영구네’는 구독자가 1만 1천여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독보적으로 많은 구독자 수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부터 구는 유튜브를 통한 소통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영등포tv’와 ‘영구네’로 이원화된 유튜브 채널을 ‘영구네’로 통합하고 흥미롭고 유익한 콘텐츠를 구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공무원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영구네 막터뷰’ 천문 우주 강연을 펼치는 ‘코스모스’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영구네 일기’ 구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주간영등포’ 등이다. 지난 7월부터는 뮤지컬계의 떠오르는 스타 이주순 배우와 손잡고 ‘영등포 한 달 살기’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배우가 직접 출연해 숙소 구하기, 한강 피크닉, 문래창작촌과 대림동 탐방 등 영등포만의 다양한 관광 매력과 콘텐츠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향후 구는 MZ세대 공무원이 직접 출연하는 브이로그, 짧은 영상 등 다양한 개성이 담긴 콘텐츠를 제작해 시청자와의 소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들이 보내주는 관심에 보답하고 보다 많은 구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구독·댓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8월 22일까지 ‘영구네’ 구독 인증을 하고 ‘막터뷰’ 영상 시청 후 감상평과 응원 댓글을 남기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60명에게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의 다양한 매력과 소식을 전하는 영구네 채널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미와 감동을 전하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민들과 소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등포구, 구민 생활 안전 지킨다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범죄로부터 구민들을 보호하고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심택배함 운영’과 ‘불법촬영 점검기기 대여 서비스’에 팔을 걷어붙였다. ‘안심택배함’은 낯선 사람과 대면하지 않고 무인 보관함을 통해 안전하게 택배를 수령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이다. 1인 가구, 맞벌이 가구 등 자택에서 택배를 받기 어렵거나 비대면으로 택배 수령을 원하는 구민은 누구나 무료로 안심택배함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영등포구에서 운영 중인 안심택배함은 당산1동 그린케어센터 신길5동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대림3동 대림정보문화도서관 신길1동 주민센터 도림동 주민센터 등 총 12개소이다. 동주민센터, 도서관, 복지시설 등 주민 접근성이 높고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안심택배함 이용을 희망하는 구민은 택배 수령지를 ‘안심택배함’ 주소로 요청하면 된다. 택배기사가 안심택배함에 물품을 배송하고 택배함 번호와 인증번호를 수령자 휴대전화로 전송하면, 수령자는 인증번호를 안심택배함에 입력해 물품을 찾아갈 수 있다. 안심택배함은 1년 365일 24시간 운영된다. 요금은 48시간 동안 무료이며 48시간이 초과하면 하루에 10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안심택배함 위치, 이용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안심이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구민들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불법촬영 점검기기 대여 서비스를 확대한다. 공중화장실 소유자나 시설 관리자 뿐만 아니라, 일반 구민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대여서비스 장소도 기존의 영등포구청, 동주민센터 3개소에서 동주민센터 5개소가 추가돼 8개소로 확대된다. 영등포구 구민이라면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하고 구청과 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5일간 무료로 불법촬영 점검기기를 대여할 수 있다. 대여 서비스는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이용 희망자는 사전에 유선으로 기기 대여 가능 여부를 확인하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구는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심지킴이 집 안심귀가스카우트 안심이 앱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구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기본에 충실한 행정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영등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