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12월까지 지역 내 건축사, 중·대형 공사장 시공사 등의 자발적 재능 기부로 주거 취약계층 10가구에 집수리를 완료한다고 밝혔다. 구는 민·관 협력을 통한 약자와의 동행사업 일환으로 독거노인, 결손 가정, 반지하·쪽방촌 거주자 등 경제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주거 취약계층의 집수리 지원에 힘쓰고 있다. 집수리는 취약계층의 거주 환경 상태, 개선 요구사항 등을 파악해 도배, 장판, 타일 시공 방충망, 환풍기, 조명 설치 전기시설 보수 세면대, 양변기 교체 페인트 도색 곰팡이 제거 등이 진행된다. 올해 집수리 대상자는 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반지하, 쪽방촌 등에 거주하는 작년 침수피해 가구가 우선적으로 선정됐다. 이번 재능기부 후원자로 영등포구 건축사협회 ㈜현대건설 ㈜대우건설 ㈜다원에이앤씨 ㈜대아종합건설 ㈜보미건설 요진건설산업 성안산업개발이 참여한다. 구는 후원자와 지원 대상자를 일대일로 연결해 맞춤형으로 집수리를 돕는다. 집수리가 완료된 후에는 가구별 만족도 조사 등도 진행한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한 대상자는 “작년 침수 피해 흔적이 남아 있던 장판과 도배을 시공하니 새 집이 된 것 같다”며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약자와 상생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거취약계층 안전 보듬는다…영등포구, 반지하 주택‘개폐식 방범창’설치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반지하 주택에 침수 발생 시 방범창을 열고 대피할 수 있는 ‘개폐식 방범창’을 설치해 취약계층의 안전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고정형 방범창은 수압이나 화재로 문을 열 수 없는 경우, 창문을 열고 빠져나갈 수 없어 큰 인명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구는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와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반지하 주택에 ‘개폐식 방범창’을 무상으로 설치 및 교체했다. 먼저 구는 반지하 주택 전수조사를 실시한 뒤 중증장애인, 노인, 아동이 거주하는 반지하 주택에 우선적으로 ‘개폐식 방범창’을 설치했다. 이어 나머지 반지하 주택에 대해서는 건축 전문가의 육안 조사를 거쳐 설치 필요성을 ‘매우’, ‘보통’, ‘약간’, ‘불필요’ 4단계로 분류했다. 이 중 ‘매우’ 등급인 반지하 주택에는 창틀과 바닥 간격, 도로 경사도 등의 실측 조사를 진행한 뒤 설치를 진행했다. 아울러 구는 ‘개폐식 방범창’을 설치하면서 주변 주민의 설치 문의나 요청이 오면, 현장을 확인하고 신청 절차를 안내하는 등 주거 취약가구의 안전 확보를 위해 힘썼다. ‘개폐식 방범창’을 설치한 한 주민은 “기존의 방범창보다 활용도가 좋고 화재나 침수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구는 침수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휴대용 이동식 물막이판, 역류방지기 설치 침수 예·경보제 동행파트너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취약계층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반지하 주택에 대피와 구조가 용이한 ‘개폐식 방범창’을 설치했다”며 “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고 재난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영등포구가 될 수 있도록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침수피해 사업장 빈틈없이 지원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집중호우 침수피해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 등을 위해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은 침수피해로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관내 사업체를 위한 것으로 구는 올해 2월과 7월에 실시한 융자지원 대책에 이어 10억원 규모의 3차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영등포구에 사업자등록이 되어있는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등의 중소기업자 또는 소상공인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영등포구 내 공장등록 한 사업자, 영등포구 내 사업자등록을 하고 서울특별시 내 공장등록을 한 사업자, 영등포구 중소기업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등을 우선 지원하며 특히 침수피해로 인해 자금난에 시달리는 영등포구 업체에 대해 방침을 수립해 우선 지원 할 예정이다. 다만, 융자지원계획 공고일 현재 영등포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융자 받고 상환 중에 있거나 사치·향락·유흥·퇴폐 업종, 금융·보험·부동산·연금업 등 업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 지원금액은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등의 중소기업자와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그 외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자금은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특히 경제적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그 피해를 지원하고자 2022년에 한해 금리를 무이자로 지원할 방침이다. 융자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우리은행 영등포구청지점 및 서울신용보증재단 영등포지점에서 담보 여력을 확인한 후, 9월 6일부터 9월 20일까지 영등포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제출 서류, 현장 조사 등 확인 후, 영등포구 중소기업육성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지원 대상과 지원액을 10월 초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종 선정된 업체는 이르면 10월 초부터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에서 “중소기업육성기금” 검색을 통해 확인하거나 구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석승민 일자리경제과장은 “침수피해로 자금난에 시달리는 관내 사업장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추가 융자지원을 실시하게 됐다”며 “개별 사업장들이 어려움을 잘 이겨내 지역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등포구, 추석 연휴‘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추진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구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9~12일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맞는 명절로 추가 확진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유지해 감염병 재확산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추석 연휴 특별방역대책은 24시간 방역체계를 통한 선제적 진단검사 및 코로나19 확진자 관리, 감염 취약시설 집중 관리, 응급 의료체계 운영으로 크게 구분된다. 구는 먼저 PCR 우선순위 대상자인 만60세 이상 고령자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 감염 취약시설 선제검사자 신속항원·응급선별검사 양성자 의료기관 내 의사 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선별진료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추석 연휴 기간 중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하며 여의도 임시선별진료소는 9월 11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일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양일간 운영한다. 두 곳 모두 구 홈페이지의 선별진료소 당일 예약시스템을 통해 원하는 시간을 예약한 후 방문하면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구는 확진자 관리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과 역학조사반, 재택치료전담반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재택치료자들이 차질 없이 진료받을 수 있도록 연휴 기간 운영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을 포함한 병·의원 관련 정보를 문자 발송하고 특히 60세 이상 재택치료 독거노인에 대해선 건강 모니터링을 진행, 응급상황 시 119구급대와 연계해 신속히 조치하는 등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한다. 이와 더불어 감염 취약시설인 노인요양시설, 요양공동생활시설 등을 대상으로 의료 기동 전담반을 운영해 고위험군을 더욱 철저히 보호하고 코로나19 중증화와 사망자 발생에도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구민에게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비상진료대책반을 가동하고 병·의원 및 약국 등에 당번제를 지정해 운영한다. 연휴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에 대한 정보는 영등포구 홈페이지,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다산콜센터, 응급의료포털 사이트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반드시 사전에 진료시간을 전화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구민 모두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들께서도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고 고향 방문 전후 증상이 있다면 즉시 진단검사 및 진료를 받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등포구, 추석 연휴 특별 청소대책 시행 [금요저널] 영등포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구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특별 청소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연휴 전인 9월 7일부터 8일까지 연휴 기간 쓰레기 처리 대책 마련에 초점을 두고 전 지역 긴급 수거체제로 전환해 수거폐기물을 공공처리시설로 전량 반출한다. 연휴기간인 9월 9일부터 12일까지는 ‘추석 연휴 청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6개반 339명 청소인력과 청소 차량 등을 투입해 간선도로와 취약 지역의 생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한다. 연휴기간 중에는 공공처리시설의 폐기물 반입에 제한이 있는 관계로 구는 구민들에게 배출 가능한 일자를 사전에 안내하고 생활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달라는 협조를 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9월 10일과 11일 양일간은 생활폐기물이 수거되지 않는다. 음식물과 재활용품을 포함한 생활폐기물은 9월 11일부터 배출할 수 있으며 배출 시간은 20시부터 24시까지이다. 9월 12일부터는 정상적으로 생활폐기물 수거를 진행한다. 쓰레기 배출 일자와 시간을 지키지 않는 경우, 최대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유념해야 한다. 아울러 구는 추석을 맞아 관내 대형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과대포장 위반 여부도 점검해 포장 폐기물 감축과 자원 재활용 촉진도 도모하고자 한다.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선물세트류, 제과류, 주류 등을 대상으로 포장재질, 포장방법 등을 집중 점검해 부적합 의심 제품에 대해 포장검사 명령 후 위반 확인 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의섭 청소과장은 “쾌적한 추석을 보내기 위해 구민분들께서 생활쓰레기 배출 일정을 적극적으로 준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깨끗한 도심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등포구, 의료관광 선택 폭 넓혀.협력기관 확대 모집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의료관광 산업의 다양성을 확보, ‘스마트메디컬특구’ 활성화를 위한 협력기관을 확대 모집한다. ‘협력기관’이란 의료기관, 국제회의업, 관광숙박업, 여행업 등 외국인 의료 관광객을 대상으로 영등포구와 상호 협력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체다. 구는 2017년 스마트메디컬특구로 지정돼 2019년부터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기관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의료기관, 숙박업, 외식업 등 총 40개 협력 기관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모집 대상은 크게 의료기관, 유치업, 관광분야 등 3개 분야이다. 의료기관은 영등포구 소재 의료기관 중 외국인 환자 유치 등록을 완료한 업체이고 외국인 환자 유치업은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 등록이 필수이나 소재지 제한은 없다. 관광분야는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의 숙박, 외식, 관광에 이어 뷰티, 스파, 웰니스 등 분야를 확대해 모집한다. 대상은 영등포구 소재 업체로 외국인을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업체이다. 모집 기간은 9월 30일까지이고 협력기관으로 신청을 원하는 사업체는 모집 기간 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은 서면과 현장 심사 2단계로 나누어 진행한다. 심사 결과 총 70점 이상인 기관을 대상으로 의료관광협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종 선정된 기관은 지정일로부터 3년 동안 각 분과 회원 자격 부여와 함께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영등포 스마트메디컬특구 홈페이지와 다국어SNS채널, 가이드북, 팸투어 등을 통한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을 비롯해,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통·번역 서비스 사업 등을 지원받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비전협력과 의료특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순 비전협력과장은 “협력기관을 확대 모집해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영등포 의료관광 수준을 한 단계 높이겠다”며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많은 사업체에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등포구, ESG 사회공헌사업…전기차 충전소 건립 [금요저널] 영등포구는 KB국민은행&푸른아시아와 협력한 첫 번째 ESG 사회공헌사업으로 신길7동 주민센터 내 전기차 충전소를 지난 8월에 건립했다고 밝혔다. 영등포구는 지난 6월에 KB국민은행&푸른아시아와 ESG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기차 충전소 건립, 학교숲 조성, 도시숲 조성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전기차 충전소 건립은 ESG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민·관 협력을 통해 신길7동 주민센터 내 부설주차장에 전기차 2대가 동시에 충전 가능한 급속충전기 100kW-Dual 1기가 설치됐다. 이를 통해, 구는 기후변화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지역 내 전기차 충전 불균형을 해소하고 전기차 이용자의 편익 증진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확대될 것을 예상하고 다방면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적극 힘쓰고 있다. 특히 환경부, 서울시 등 공모사업 참여와 민간 충전사업자 협약을 통해 올해까지 관내 공영주차장 및 공공문화체육시설 등에 전기차 충전기 40기 이상을 설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올해부터 시행된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안에도 발맞춰 전기차 이용 편의성 제고를 통한 친화경 도시 조성에 앞장선다. 연차별 전기차 충전시설을 확대하고 2025년까지 공공, 민간 등 2천기 이상의 충전기 보급을 목표로 구민 생활권 구석구석 전기차 이용 인프라를 구축해 나간다. 향후에도 구는 정부, 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해 전기차 충전기 설치 부지 발굴, 급속 충전기의 순차적 교체 등 구민들의 전기차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친환경 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희순 환경과장은 “앞으로도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에 적극 노력해 주민생활 편의를 증진해 나가겠다”며 “영등포구 전기차 충전소 건립에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코로나로 지친 마음 힐링하세요 [금요저널] 영등포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불안, 우울, 무기력감 등 마음 건강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음건강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음건강 아카데미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명강의와 함께 양방향 소통을 진행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구민 힐링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좌는 우울, 가족 갈등, 집중력 저하, 대인관계 어려움 등을 호소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적절한 대처방안을 제공하고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영등포구는 매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정신건강 교육을 진행해왔다. 작년과 재작년에는 코로나19 거리두기와 강화된 방역지침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다시 오프라인 강의로 직접 지역주민들을 찾아간다. 2022 마음건강 아카데미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해 9월 22일과 28일에 영등포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9월 2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김병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우울에 대처하는 행복해지는 대화법’을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의사소통의 중요성, 행복 대화법 등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에게 건강한 소통 방법을 전달한다. 또한, 9월 28일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반건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집중이 어려운 성인ADHD의 모든 것’을 주제로 아동청소년ADHD 차이점, 주의력 부족 극복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누구나 전화 혹은 QR코드로 신청할 수 있으며 강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인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로 인해 정신적 스트레스, 우울증 등을 겪는 구민들을 위해 마음건강 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한 올바른 지식과 극복 방법으로 마음건강을 세심히 살피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눔으로 더 풍성한 한가위 …영등포구, 추석맞이 이웃돕기 ‘훈훈’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추석을 앞두고 민·관 각계각층과 함께 어려운 이웃 돕기에 나선다.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과 저소득 가구,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품을 전달하고 식사를 제공하는 등 풍성한 나눔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지역 사회의 복지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행사가 열려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전망이다. 먼저 9월 1일에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등포지구협의회에서 소외계층 200세대에 송편과 각종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사랑듬뿍 송편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롯데홈쇼핑으로부터 후원받은 추석맞이 차례상 꾸러미 300박스를 관내 수재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9월 5일 영등포사랑나눔푸드뱅크마켓에서는 한국수출입은행에서 후원한 농수산물을 저소득층 450가구에 배부할 예정이다. 거동 불편, 건강약자, 1인가구 등의 어르신들을 위한 위문활동도 전개된다. 9월 5일부터 8일 사이 신길종합사회복지관과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명절 선물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명절의 정을 함께 나눈다. 각 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연합회 등 직능단체를 중심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선다. 침수 피해 가구의 일상 복귀를 위해 일손 돕기를 이어오는 한편 지난 8월 말부터는 추석 연휴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손수 만든 밑반찬과 송편, 제철과일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호우 피해 이웃돕기 기부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지난 8월 9일부터 시작한 이번 캠페인에는 주민, 기업, 유관기관 등이 동참해 8월 30일 기준 총 426,796천 원에 달하는 성금·품이 모였으며 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침수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최봉순 복지정책과장은 “취약계층, 수해로 상심이 큰 주민들을 위해 구청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민간 기업 등 각계각층에서 정성을 모았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어 소외되는 구민 없이 모두가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올 추석 ‘영등포사랑상품권’으로 풍성하게 준비하세요…10% 할인 혜택 [금요저널] 영등포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9월 1일 오후 4시 192억원 규모의 영등포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물가 상승으로 인한 구민 가계 부담을 완화해 소비를 촉진하고 코로나19의 재확산, 폭염, 폭우 등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의 회복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이번 발행은 지난 1월에 이은 2차 발행으로 구는 당초 150억원을 발행할 예정이었으나 명절의 높은 수요에 대비해 42억원을 증액했다. 상품권의 구매 할인율은 1월과 동일한 10%로 1인당 70만원까지 살 수 있다. 사용 기한은 구매일로부터 5년 이내이고 대형마트, 백화점 등을 제외한 영등포구 소재 약 13,000여 개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 결제 시 소비자는 30%의 연말정산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는 결제수수료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구매는 서울Pay+나 티머니페이 신한 쏠 머니트리 등의 애플리케이션에서 1만원 단위로 가능하다. 현금 뿐만 아니라 신한카드로도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후 사용하지 않았다면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또 편리한 구매를 위해서는 상품권 발행 전에 미리 앱 설치 후 회원가입과 계좌 연동을 해두는 것이 좋다. 발행 당일에는 동시접속 과다로 인해 애플리케이션 접속이 지연되어 구매 기회를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영등포사랑상품권과 관련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영등포사랑상품권이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코로나19 재유행과 갑작스러운 폭우 피해로 인해 큰 위기에 직면한 자영업자,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사랑상품권은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발행액 1,150억원, 누적 결제액은 1,065억원을 기록하며 지역 상권 매출 증대에 기여해오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번 추석 영등포 어울림장터와 청과물 생생투어는 어때요? [금요저널] 영등포구는 추석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제수용품, 지역 특산품, 전통시장 우수상품 등을 판매하는 ‘어울림장터’를 오는 9월 6일에 문래공원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울림장터는 우수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으로 명성이 자자하며 매년 지역 내 전통시장 및 구 국내친선·협약도시 등에서 참여하고 있다.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정기적으로 열리는 어울림장터는 추석맞이를 위해 일정을 3주 앞당겨 개장한다. 이번 어울림장터에는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영등포전통시장 영등포청과시장 영신상가 제일상가 4곳이 참여한다. 각종 제수용품과 과일 야채, 한과, 침구, 한복 등 시장별 특화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구와 국내친선 및 업무협약을 맺은 경남 고성의 블루베리 찐빵, 참다래 충남 청양의 쌀, 고춧가루 충북 충주의 밤, 참깨 강원 횡성의 피더덕, 등채반 전남 영광의 분말, 잼 전남 고흥의 굴비 충남 논산의 김, 미역 충남 부여의 새우젓, 갈치 경기 여주의 초당옥수수 등 전국 9개 도시의 특산품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구는 어울림장터에서 우수한 지역 특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먹거리·살거리·볼거리가 가득한 축제의 장으로 조성해 많은 구민들이 찾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구는 민관협치사업의 일환으로 상인회가 주관하는 ‘영등포 청과물 생생투어’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9월 2일 10시~오후 1시까지 영등포청과시장 고객쉼터 1층에서 사과, 배 등 과일을 판매하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온누리 상품권을 페이백 형태로 되돌려준다. 구는 추석맞이 이벤트를 일회성이 아닌 고객들의 발길을 지속적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계기로 삼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인지도 상승에도 힘쓸 예정이다. 한편 구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분기별 1회 ‘전통시장 가는 날’을 추진한다. 관내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 직원 격려품 등을 구매해 침체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에 따뜻한 활기를 불어 넣는다. 석승민 일자리경제과장은 “홀로 명절을 보내시는 분들을 비롯해 어울림장터를 찾는 분들이 따뜻한 정과 인심을 느끼며 풍성한 볼거리·살거리도 함께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등포구, 의료관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생 모집 [금요저널] 영등포구는 치료와 관광을 목적으로 영등포를 찾는 외국인 의료 관광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문화가정, 경력단절자,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의료관광은 선진화된 의료서비스와 관광이 결합된 대표적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영등포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종합병원이 가장 많이 소재하고 있는 전문 의료시설 밀집 지역으로 그간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와 풍부한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방문객 유치와 의료관광 활성화에 적극 힘써왔다. 구는 관내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 특성을 활용해 관내 다문화가정, 경력단절자, 의료관광 취업 희망자 등에게 일자리를 연계하고 역량개발 기회를 제공하고자 영등포평생교육원과 함께 본 교육을 개설했다. 교육과정은 오는 10월 5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총 26회 진행된다. 의료관광 분야의 오랜 경력과 전문 지식을 보유한 강사진이 참여해 국제의료서비스 병원원무관리 건강보험이론 및 실무 의료법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 현장견학 및 취업대비교육 등을 강의하게 된다.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은 의료지식 습득은 물론, 보험심사분석사, 병원코디네이터 등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교육 수료 시 전문 직업 상담사와 1:1 취업 상담이 진행되고 향후 병·의원 취업 등 폭넓은 지원도 연계된다. 이번 과정에 총 2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교육 희망자는 누구나 다음달 29일까지 영등포평생교육원으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교육비는 총 10만원으로 교육 수료 시에 5만원을 환급하고 취업 시에는 5만원을 추가로 환급한다. 이병순 비전협력과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영등포 스마트메디컬특구의 재도약을 함께할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